SKT 밴드 데이터 요금제… 일주일만에 50만명 가입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28일 03시 00분


코멘트
SK텔레콤은 20일 출시한 ‘밴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가 일주일 만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입 고객 중에서는 요금제를 하향 전환한 비율이 61%, 실질 납부금액이 유사한 요금제로 전환한 비율이 28%, 요금제를 상향 전환한 비율이 11%로 나타났다. 요금제를 하향 변경한 이용자 중에서는 ‘전국민무한69’ 요금제에서 ‘밴드 데이터36’으로 옮긴 비중이 가장 높았다. 데이터 이용량이 5GB(기가바이트)에서 1.2GB로 줄더라도 유무선 통화 무제한 혜택이 더 크고, 실질 납부금액도 1만5500원 줄일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SK텔레콤은 분석했다. 유사한 납부금액 수준에서는 ‘전국민무한69’ 요금제에서 ‘밴드 데이터51’로 옮긴 경우가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인 ‘밴드 데이터61’을, 30대는 ‘밴드 데이터51’, 50대 이상은 ‘밴드 데이터29’ 요금제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SKT#밴드 데이터#요금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