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형 상가 가시성, 접근성 우수…인기 상종가

  • 입력 2015년 4월 27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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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면 상가比 코너형 상가 기준시가 높아... 자산가치 상승 효과

2~3면 코너형 상가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코너형 상가는 상업시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아 상권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자산의 가치도 높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국세청 상업용건물 기준시가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상권이 가장 활성화 돼 있는 은행사거리 일대 2면 개방형 상가 1층의 기준시가는 3.3㎡당 1680만원으로 맞은편의 도로변 상가 기준시가(3.3㎡당 1560만원) 보다 120만원이 더 비싸다. 또 분당신도시 서현역상권 2면개방형 상가도 2015년 기준시가가 3.3㎡당 2800만원으로 인근 단일면 개방형 상가(3.3㎡당 2320만원) 보다 3.3㎡당 440만원 높게 가격이 형성돼 있다.

코너형 상가의 경우 차량 통행 및 인구 유동이 모두 활발하고, 상가 앞으로 횡단보도가 위치한 경우가 많아 고객 유입도 수월하다. 또한 외부에서도 내부 전경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답답함이 없으며 이로 인한 고객 유입 효과도 높다. 따라서 불경기에 영향을 덜 받고 시세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1층 상가가 2층 상가보다 더 가치가 높은 것은 그만큼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며 “단일면에 접하고 있는 상가보다는 여러면에서 유동인구를 흡입할 수 있는 2~3면 코너형 상가가 상권활성화나 수익률을 높이는데 더욱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동익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I7-1,2블록에 분양 중인 상가시설인 ‘동익 드 미라벨’은 건물 3면이 모두 개방형으로 이뤄졌다. 삼각형 모양으로 이뤄진 이 상가는 전면부 양쪽면이 코너형으로 강서세무서 및 강서구청 건립예정인 도로변과 바로 접해져 있고, 후면 부는 보타닉공원과 연결되는 녹지축과 접해 있어 3면에서 유동인구 흡수가 가능하다. 또 2층의 경우 1층 주통로에서 바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상층인 8층에는 약 1500㎡ 규모의 옥상정원이 조성돼 상가 이용자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상가 법정주차 대수의 약 5배인 615대의 풍부한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어, 차량 운전자들도 주차 걱정 없이 상업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상가시설은 주거~행정~업무시설로 연결되는 골든트라이앵글 내 위치해 있다. 북서측으로 9000여 가구에 달하는 마곡지구 아파트단지가, 남측으로는 강서세무소(예정), 강서구청(예정), 출입국관리소(예정) 등의 행정시설이 바로 접해 있고, 동측으로는 LG사이언스파크, 이랜드, 에스오일, 코오롱, 넥센타이어, 롯데연구소 등의 업무시설들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삼성동 코엑스와 같은 컨벤션센터, 전시장, 업무, 호텔, 문화시설을 비롯해 신세계몰, 이마트 등이 들어서는 특별계획구역(예정)과 바로 마주하고 있어 풍부한 잠재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걸어서 5분 이내에 있고,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예정)도 500m 이내에 위치해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마곡지구 내외로 이동하는 유동인구를 쉽게 흡수할 수 있다.

차별화된 디자인 및 설계도 집객유도에 유리하도록 했다. 바코드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입면 디자인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으며, 상가 내후면부 연결녹지 및 아파트와 행정타운을 마주한 전면도로를 잇는 중앙보행통로를 개설해 내부상가로의 고객 접근성을 용이하게 했다. 또 태양광설비, 지역냉난방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시스템과 소비효율이 낮은 고효율 마감재를 사용해 입주자들의 관리비 부담도 낮췄다.

동익 드 미라벨은 지하 1층~지상 8층 총 168개 점포, 연면적 4만 4297㎡ 규모로 이뤄졌다. 준공은 오는 2017년 1월 계획이며, 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 4번출구 인근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73-6번지 성원상떼뷰오피스텔상가 2층에 마련돼 있다.

문의 02-2663-3393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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