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카메라-LG 모니터, TIPA 선정 ‘2015년 최고 제품’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0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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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카메라와 LG전자 모니터가 유럽이미지출판협회(TIPA)가 매년 선정하는 ‘2015년 최고 제품’에 나란히 선정됐다. TIPA는 유럽 지역 주요 카메라와 영상 관련 전문지 편집장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로 매년 세계 최고 카메라와 영상 분야 제품들을 선정해 ‘TIPA 어워드’를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내놓은 스마트카메라 ‘NX1’로 ‘최고 전문가용 미러리스 카메라’ 상을 수상했다. NX1은 2820만 고화소 이미지센서(CMOS)에 독자 개발한 ‘DRIMe V’ 이미징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은 물론 초당 15매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초고화질(UHD) 모니터 ‘31MU97Z’가 ‘최고 모니터’로 선정됐다. LG 모니터는 2013년,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제품에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31MU97Z 모니터는 초고화질 사진과 영상, 그래픽 등 전문 작업에 최적화된 모니터다. 또 데이터와 영상, 음성을 하나의 케이블로 전송할 수 있는 ‘선더볼트2’ 기술을 적용해 기기 확장성도 높였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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