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설악·제주·지리산 리조트 특별회원권, 10년 후 돌려받으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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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리조트

일성리조트는 10년 뒤 원금 전액을 돌려주는 회원권을 특별 분양한다.

설악, 제주비치, 제주협재, 무주, 경주, 지리산, 부곡, 남한강 등 8곳에서 콘도를 운영하는 일성리조트는 특별회원권을 객실에 따라 559만∼932만 원대에 판매한다. 객실은 실버(66.40m²), 골드(94.30m²), 로열(111.80m²)의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회원권 분양가는 기존보다 30∼40% 낮춘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회원 가입 즉시 전국 8곳 직영콘도 외에 연계콘도 7곳(용인 천안 횡성 도고 제천 울릉도 경주)까지 모두 15곳의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현금 가치로 200만 원 상당인 20박 무료숙박권을 20장 제공한다. 직영콘도의 수영장과 사우나 무료이용권 20장도 지급한다.

65세 이상인 고객은 효도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카드를 제시하면 직영콘도의 수영장과 사우나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일성리조트는 골프를 자주 즐기는 고객을 위해 골프서비스도 추가했다. 이 회사는 골프장들과 제휴를 맺고 주중과 주말에 할인혜택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휴 골프장은 경기권 6곳, 영남권 7곳, 호남권 1곳, 제주도 3곳 등 총 17곳이다. 제휴 골프장은 올해 안에 30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일성리조트의 회원권을 구매한 고객은 각 리조트에서 1만8000원에 판매되는 조식뷔페권을 약 35% 할인된 금액에 살 수 있다. 또 저녁식사 시간에 회 세트 등 일품요리를 판매한다.

경북 문경시에서는 일성리조트의 9번째 직영 체인인 문경새재 리조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7월경 착공을 목표로 하는 이 리조트는 개인별장과 객실 약 300실로 구성된 리조트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3300m² 규모의 실내 워터파크, 실내 체육관, 대운동장, 대연회장, 각종 세미나실 등 다양한 편의·문화시설도 마련된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문경새재 리조트가 완공되면 주변 문경새재도립공원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성리조트는 고객들에게 좀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전국 주요 리조트를 리모델링하기 시작했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무주, 지리산, 제주도의 리조트는 도배, 장판, 싱크대, 가구 등을 교체하는 리모델링 작업을 끝냈고 설악리조트는 전체 작업의 절반가량을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02-6440-1012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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