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금천구서 가장 높은 47층 단지, 랜드마크 예약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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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롯데건설은 3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본보기집의 문을 열고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지하 5층∼지상 47층, 6개동 1236채 규모로 이 중 1057채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m²가 739채, 84m² 318채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금천구 내 최고 높이인 약 150m, 47층의 최고층 단지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1동 최상부 2개 층을 별도의 스카이라운지로 설계했다. 단지 중앙에는 생태연못, 조경시설, 이벤트 마당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중앙광장이 배치되고 지상부 및 옥상에 각각 4000여 m²의 녹지가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에서 실내골프, 사우나까지 갖춘 주민운동시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 우수 재활용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도 도입해 관리비를 절감한다.

주거와 비주거 시설을 분리해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 썼다. 주차장(지하 2, 3층)과 판매시설마트(지하 1층∼지상 2층), 아파트(지상 3층∼46층)를 용도별로 수직 분리하고, 주거 및 비주거 전용 주차장도 따로 나눴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1∼3차는 총면적 약 70만 m²에 4300여 채의 주거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단지다. 단지 내 호텔, 롯데마트, 초등학교, 경찰서가 들어서며 5만3433m²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는 등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미니신도시가 조성되는 셈이다. 금천구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금나래아트홀과 도서관, 안양천 수변공원 등도 가깝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금천나들목(IC)과 일직나들목을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좋다. 내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신안산선 개통(2018년 예정),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도 예정돼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본보기집은 독산동 424-1에 있다.

02-868-1616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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