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북한산, 백련산, 안산, 인왕산… ‘힐링 아파트’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일 03시 00분


코멘트

북한산 더샵

포스코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들어서는 ‘북한산 더샵’을 분양한다. 북한산 더샵은 지하 3층∼지상 20층(최고층 기준), 8개동으로 전용면적 34∼120m² 총 552채로 구성된다. 이 중 59∼120m² 109채가 일반에 분양된다.

북한산, 백련산, 안산, 인왕산 등이 주변에 있어 입주민들이 등산을 즐기기 좋다. 단지는 일자형으로 배치돼 아파트 앞뒤로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포스코건설 측의 설명이다.

단지 내 녹지공간도 눈에 띈다. 약 400m 길이의 벚나무 가로수 메인 산책로 등 테마별 산책로가 조성된다. 산책로에 적용되는 테마는 입주민 건강을 위한 ‘건강마당’,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큰 꿈 놀이터’,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모험놀이터’ 등 12가지다.

북한산 더샵은 도심권 근처에 들어서 교통 인프라, 교육시설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있다. 입주민들은 이 역을 통해 종로구, 영등포구 여의도동 등으로 출퇴근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홍제초가 단지에서 가깝다. 중고등학교도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이 아파트는 섬세한 평면 설계가 특징이다. 각종 스포츠용품, 아웃도어 의류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을 복도와 현관에 마련한다. 인근에 산이 많은 만큼 등산을 즐기는 입주민들을 배려한 부분이다.

아파트 주방에는 간단한 식탁 겸 수납장 역할을 하는 ‘다이닝오픈서고’를 배치한다. 이 공간에서는 주부들이 주방에서 살림을 하면서 자녀들과 책을 꺼내 읽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다. 여성만을 위한 공간으로 알려진 드레스룸에 남성용 파우더장을 둔 점도 특징이다. 남성용 파우더장은 넥타이와 벨트 등 남성 액세서리와 화장품, 모바일 제품 등을 정리할 수 있게 구성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북한산 더샵은 노후아파트가 밀집된 서대문구 홍은동, 홍제동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라 주변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1899-6543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