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생소한 금융사는 꼭 확인” 대학 신입생 금융사기 대처법 내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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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대학생을 상대로 한 등록금 사기 피해를 방지하고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8일 ‘대학 신입생의 금융위험 대처법’을 내놓았다. 일단 대출 사기를 당했을 때는 즉시 경찰서나 금감원에 신고해야 한다.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면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은행 영업점에 신고한 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clean.kisa.or.kr)를 활용하는 게 좋다.

또 이름이 생소한 금융회사라면 제도권 금융회사조회시스템(www.fcsc.kr)에서 불법 사금융업체가 아닌지 확인한 뒤 거래해야 한다. 대출이 필요한 경우는 한국장학재단이나 미소금융중앙재단 등에서 취급하는 대학생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금융감독원#대학 신입생 금융사기 대처법#금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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