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설맞이 ‘5박 6일 시승 이벤트’

기아자동차가 설 연휴 동안 귀향 차량 54대를 무상 대여해주는 ‘5박 6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전국 18개 드라이빙센터의 △K7 2015 △더 뉴 K9 △올 뉴 쏘렌토 △올 뉴 카니발을 설 귀향 차량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1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http://www.kia.com)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아차는 총 54명을 선정해 다음달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간 귀향 차량을 지원하고, 5만 원 상당의 주유 혜택도 제공한다. 당첨자는 2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새해를 맞아 1월 개인 출고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15명을 선정, ‘주차 알림 번호 지킴이’ 서비스를 2년 동안 제공한다. ‘주차 알림 번호 지킴이’는 특수 단말기에 차량 고객의 핸드폰번호 대신에 한 시간마다 변하는 임의번호를 표시해 차량 고객과 전화연결을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운전자의 연락처가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게 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