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新중년시대]롯데카드, 세차·코팅·주차… 車마니아 위해 탄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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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의 ‘DC스마트 카드’는 의료비와 생활비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해 실속을 중시하는 중년에게 최적화된 카드다.

DC스마트 카드는 종합병원을 비롯해 일반병원, 한방병원, 약국 등 의료업종에서 결제 시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 60만 원 이상이면 실적에 따라 결제액의 5∼10%를 월 2만 원까지 할인해준다. 이밖에도 마트와 대중교통, 이동통신 등 업종에서 최고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직 자녀가 있는 중년이라면 학원비를 결제할 때도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롯데리아·나뚜루·엔제리너스커피에서 결제 시 할인, 롯데시네마 예매 시 1500원 할인 등 롯데카드의 기본 서비스 역시 똑같이 누릴 수 있다. 혜택은 많지만 연회비는 1만 원으로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자동차 이용이 많은 중년에게는 롯데카드가 새롭게 출시한 ‘MBA 카드’가 맞춤이다. MBA는 독일어 ‘Mein Bestes Auto’의 이니셜을 딴 것으로, 내 인생 최고의 차를 뜻하는 말이다. MBA 카드는 운전을 즐기고 차를 아낄 줄 아는 자동차 마니아를 위한 서비스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롯데카드의 MBA 카드는 국내 최초로 세차·코팅·주차·엔진오일·정비·보험 등 오토 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블 손 세차와 하이퍼(하드왁스) 코팅, 프리미엄 엔진오일 교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또 전국 주요도시에서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자동차보험료도 할인 받는다. 수입차의 경우 정비 시 공임비를 할인해주고 소모품 및 액세서리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L당 80원, 일반가맹점에서 사용금액의 0.5%를 ‘오일리지(Oileage)’로 적립해주는 것도 특징이다. 오일리지는 오일(oil)과 마일리지(mileage)의 합성어로, MBA 카드 회원들을 위해 도입된 주유 특화 포인트다. 적립된 오일리지는 SK주유포인트, GS주유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MBA카드는 연간 실적이 500만 원 이상이면 매년 최고 15만 원 상당의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한다. 연 1회에 한해 SK·GS칼텍스 주유권과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 콘래드 서울 등 국내 특급호텔 객실 이용권, 골프, 여행 이용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의 롯데카드 기본 서비스와 국내 특급호텔 객실 할인, 인천공항 발레파킹, 주요 면세점 할인 등의 마스터카드 다이아몬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가입 시 기념품으로 차량용 스티커와 고급 텀블러도 함께 제공된다. 연회비는 20만 원이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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