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 중심 세종시, 상가 투자 전망은?

  • 입력 2014년 12월 18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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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된 상업업무지역 내 초대형 오피스 상가 분양 시작

36개의 중앙행정기관과 16개의 국책연구기관이 터를 잡는 세종시는 향후 인구 80만의 자족도시로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세종시의 정부부처 이전은 올해 말까지 대부분 완료되며, 인구 역시 꾸준히 증가해 15만 명에 육박하는 등 순조로운 진행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2022년 개관을 목표로 한 국가기록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디자인미술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상영관 등 총 5개의 박물관 단지의 조성이 완료되면 한국판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가진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세종시는 총 면적 가운데 2.2%만 상업업무지역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돼있다. 상업업무지역이 크게 제한되어 있는 만큼 상가의 희소성이나 가치는 꾸준히 높아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세종시민개발㈜이 지난 달 27일부터 초대형 오피스 상가인 ‘세종비즈니스센터’의 분양을 시작했다. 세종비즈니스센터는 138실의 상업시설과 202실의 업무시설을 갖춘 초대형 오피스 상가로 1층 생활편의시설, 2층 근린생활시설, 3층~6층 오피스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1, 2 층은 대로변에 위치한 스트리트 상가라는 조건을 십분 활용, 실용적인 동선 구성으로 상가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자 했고, 오피스층은 독립적인 업무공간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접견실, 운동시설, 세미나실, 라운지 등을 갖췄다.

세종비즈니스센터가 상가로서의 프리미엄을 인정 받는 이유는 최적의 위치 선점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세종시 정부청사 바로 옆, 주요 업무시설과 금융기관이 밀집된 세종시 중심 업무지역에 자리한데다 인근에 호수공원과 세종도서관 등 문화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주말에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천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말 그대로 365일 상권 형성이 가능한 위치라는 결론이 나온다.

이와 관련 세종비즈니스센터 측은 “세종시의 경우 행정중심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은 무한한데 비해 상업지역은 지극히 제한돼 있어 상가 투자의 가치가 안정적인 편”이라면서 “인근에서 찾아보기 힘든 초대형 오피스 상가로 최적의 입지조건까지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타 세종비즈니스센터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화(상가 1899-1222)로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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