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前회장, 새해 대학생들과 동남아 동행 멘토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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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내년 1월 ‘세계 경영 현장 동행 멘토링’에 함께할 대학생 5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
16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내년 1월 ‘세계 경영 현장 동행 멘토링’에 함께할 대학생 5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국내 대학생들과 함께 내년 1월 중순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지역 현지 기업을 방문한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세계 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학생, 대학원생 5명을 대상으로 1주일 동안 ‘김우중 회장과의 세계 경영 현장 동행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올 10월 주최한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대학생, 대학원생 56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16명이 이달 13일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서 높은 성적을 받은 원신(서강대 종교학과), 이연상(연세대 사회학과), 김현우(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대학원 박사과정), 이민정(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석사과정), 양정우 씨(한국체대 사회체육학과) 등 5명이 김 전 회장과 함께 해외를 방문한다.

김호경 기자 whalefisher@donga.com
#김우중#대학생#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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