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쓰리 인 원 다운재킷 ‘헬리오트’출시

아이더는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다운재킷과 ‘퍼(Fur)’ 베스트를 세트로 구성해 보온성이 뛰어나면서도 디자인이 세련된 ‘헬리오트’ 윈드스토퍼 다운재킷을 1일 출시했다.

헬리오트는 다운재킷 외피와 퍼 베스트 내피를 결합하거나 분리해 상황에 따라 입을 수 있는 ‘쓰리 인 원(3 In 1)’ 다운재킷이다. 외피에 방풍효과가 뛰어난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했으며 800필파워의 최고급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또한 몸판 안쪽에 발열 소재를 더해 장시간 온기를 유지해준다. 목깃을 자유롭게 탈부착할 수 있는 이지클리닝(EASY CLEANING) 기능을 더해 오염 시 세탁이 편리하며 목 부분에 이중 보온 효과를 줬다. 재킷 전면에 가슴둘레를 조절할 수 있는 이중 지퍼를 적용해 움직임의 크기, 이너웨어의 두께에 따라 둘레를 넓히고 좁힐 수 있다. 파워스트레치 소재로 활동성이 좋으면서 퍼가 부착된 내피 베스트가 있어 이중으로 보온을 유지해준다. 퍼 베스트는 단독으로 입어도 따뜻하고 멋스럽다.

은은한 컬러와 절제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며 로고를 비롯해 재킷 곳곳에 골드 컬러 포인트를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또한 남성용 재킷과 여성용 재킷을 커플룩으로 디자인해 연인 또는 부부 동반 아웃도어 활동 시 멋스러운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남성용 색상은 다크베이지(Dark Beige), 버건디(Burgundy), 블랙(Black) 3가지며 가격은 75만 원. 여성용 색상은 망고(Mango), 크림(Cream), 블랙(Black) 3가지며 가격은 72만 원.

아이더 김연희 상품기획이사는 “겨울에도 아웃도어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멋에만 치중하느라 보온에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아이더가 출시한 헬리오트 다운재킷은 내피와 외피의 결합으로 강력한 이중 보온성을 자랑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춰 아웃도어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