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삼성물산, 평면 12개… “라이프스타일 따라 선택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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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에스티움’을 9월 분양한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신길뉴타운의 최대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동에 전용 39∼118m² 총 1722채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788채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 85m²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3%를 차지한다.

이 아파트는 신길뉴타운 내에서도 입지 여건이 좋은 편이다. 단지 앞에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있고, 보라매역도 걸어서 갈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신풍역에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1단계 안산 중앙역∼여의도역)이 정차하고, 보라매역에는 2019년 개통되는 경전철 신림선(여의도∼서울대앞)이 정차한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여의도IFC몰, 신세계백화점 등이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또 보라매병원, 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 한림대부속강남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대형병원이 가까이에 있다. 단지 인근에 대방초, 대길초, 대영초와 강남중, 대영중, 대영고, 영신고 등 학교도 많다. 걸어서 10분대에 42만 m² 규모의 보라매공원이 있고 신길근린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등도 가깝다.

차별화된 평면 설계는 이 아파트의 장점이다. 북고남저(北高南低)의 지형을 살려 전체의 80% 이상을 남향으로 배치했다. 햇볕이 잘 들고 탁 트인 느낌을 준다는 게 시공사의 설명이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총 12개의 평면을 제공하고, ‘3베이’(방 2개와 거실 전면 배치)와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배치)를 주로 적용했다.

첨단 정보기술(IT) 기기가 실내 곳곳에 적용된다. 외부인 침입이 감지될 경우 거실에서 영상을 자동으로 녹화하는 10인치 스마트 매니저 하스(Smart Manager HAS)가 설치되고,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 USB 콘센트 등이 배치된다.

대단지 특징을 살린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약 4618m² 규모의 커뮤니티 센터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그룹엑서사이즈(GX)룸, 사우나 등의 주민 운동시설과 독서실, 실내카페, 게스트룸 등의 주민 공동시설로 채워진다. 본보기집은 신길동 252-11에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 02-848-2600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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