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품도 있었네!]우리카드, 항공 마일리지 쌓고 공항 라운지 무료로 이용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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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Life]

우리카드, 항공 마일리지 쌓고 공항 라운지 무료로 이용

우리카드의 ‘블루다이아몬드 카드’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에게 특화된 카드다. 사용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국내 공항의 라운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국내외 사용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사용액 1000원당 1마일, 대한항공은 사용액 1500원당 1마일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마일리지 적립 한도가 없으며 연간 사용금액 1000만 원당 1000마일의 보너스 마일리지가 추가로 제공된다.

사용 실적이 쌓이면 각종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카드를 발급받은 뒤 3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국내선 왕복항공권, 대명리조트 워터파크 이용권, BC 여행상품권(12만 원),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5만 원 교환쿠폰, 전국 KTX 왕복승차권 등 10가지 경품 중 1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블루다이아몬드 카드’를 쓰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의 라운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주요 놀이공원을 이용할 때에도 입장권 가격의 30∼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블루다이아몬드 카드’의 ‘다이아몬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호텔 예약 전문 웹사이트인 ‘호텔스닷컴’에서 해외 호텔을 예약할 때 10% 가격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국내 주요 호텔의 식당과 스파 등을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발레파킹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다이아몬드 서비스는 연회비가 30만 원대인 카드에서 제공되는 프리미엄 서비스”라며 “연회비가 10만 원대인 상품 가운데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되는 카드는 블루다이아몬드 카드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롯데카드, 전자지갑 ‘클러치’, 결제-쿠폰관리-할인 동시에

롯데카드는 기존의 전자지갑이 갖고 있는 결제 기능에다 쿠폰, 스탬프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관리할 수 있는 전자지갑 ‘롯데카드 클러치’를 최근 내놨다. 롯데카드 클러치는 한 달 만에 21만 건이 다운로드됐다.

소비자들은 롯데카드 클러치의 알뜰쿠폰 메뉴를 통해 롯데카드 등 롯데그룹 계열사가 제공하는 쿠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쿠폰을 선택해 ‘담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외식 프랜차이즈 등의 할인쿠폰도 구매할 수 있다. 결제서비스인 ‘My Wallet’ 메뉴를 이용하면 앱카드 결제와 포인트 적립, 할인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 ‘스마트영수증’을 통해서 포인트 적립 등 관련된 카드 혜택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 클러치는 롯데카드, 롯데멤버스 회원이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롯데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워터파크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하는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8월 말까지 캐리비언베이 입장권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본인 30%, 동반 1인 10%를 할인해준다. 올해 개장한 롯데 김해워터파크는 본인 30%, 동반 3인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8월 말까지 한화 설악 워터피아 입장권을 사면 본인 40%, 동반 4인 20% 할인 혜택이 있고, 보광 블루캐니언은 9월 11일까지 이용하면 1인 4장까지 최대 35%를 할인해 준다.

롯데카드는 또 해외 이용금액(온라인 포함)의 일부를 롯데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9월 말까지 국내에서 이용한 실적에 따라 해외 이용금액의 1∼3%를 롯데포인트로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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