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부직포, DDP서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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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에서 ‘소재로 꽃을 피우다’ 전시회(사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낯선 것을 낯익게, 낯익은 것을 낯설게’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선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생산하는 부직포를 재료로 한 예술작품 ‘4해비타트’가 전시된다. ‘4해비타트’는 사람 형상으로 재단한 부직포 40장을 천장에 겹겹이 매달아 만든 4개의 입체 조형물로 관객이 천천히 걸어 다니며 감상할 수 있다.

전시를 총괄한 박성미 코오롱 상무는 “일회성 소재로만 알려진 부직포가 화려한 예술작품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 소재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발견하는 여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우 기자 pjw@donga.com
#코오롱#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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