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럭스튜디오’ 수입차 맞춤 서비스 제공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16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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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수입차에 특화된 고급 서비스 제공을 위한 ‘럭스튜디오(Luxtudio)’를 새롭게 문 열었다.

럭스튜디오는 ‘럭셔리(Luxury)’와 ‘스튜디오(Studio)’가 합쳐진 개념으로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가 초고성능 타이어(UHPT, Ultra High Performance Tire) 판매를 늘리고 독일 3대 명차 브랜드의 최고급 세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위상을 강화하는 가운데 수입차에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매장이 될 예정이다.

럭스튜디오는 슈퍼카 이상의 휠사이즈와 타이어 규격이 큰 수입차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 26인치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는 초고성능 타이어 전용 탈착기 및 진단기 등의 전문장비를 갖췄다.

이를 통해 고인치 타이어 규격 장착 차량으로 일반 매장 이용에 불편이 있었던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예약방문 시스템 및 픽업 서비스 등 방문 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도 예정됐다.

이와 함께 외형적인 면에서도 기존 타이어 전문점과는 대폭 차별화했다. 전체 외관 마감에 메탈 느낌의 재질을 사용해 깔끔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주도록 했으며, 통유리 및 내부 모니터를 통해 실내에서도 작업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 신뢰감을 확보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럭스튜디오는 점점 확대되고 있는 고성능 차량 증가에 맞춘 고급 플래그십 스토어로서, 차별화된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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