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소나타, 고급차에만 쓰던 ‘이것’ 국산 중형차 최초 적용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4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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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훈기 기자
동아닷컴 김훈기 기자
대표적인 패밀리카 소나타 7세대 모델인 LF소나타가 24일 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가 4500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만들었다는 LF소나타에는 'ASCC'가 국산 중형차 중 처음 장착돼 관심을 끈다.

LF소나타에 적용된 'ASCC'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dvanced Smart Cruise Control)'의 앞글자를 따온 것.

'ASCC'는 차량 라디에이터 그릴 중반부에 위치한 센서를 통해 선행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할 수 있고, 가속페달이나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운전자가 설정한 차량속도와 앞차와의 상대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할 수 있다.

ASCC는 그랜저와 제네시스 등 고급차에 적용됐으며 국산 중형차 최초로 LF소나타에도 적용됐다.

한편 LF소나타는 가장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솔린 2.0엔진 기준으로 가장 싼 스타일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프리미엄 2860만원 등으로 가격대가 형성됐다.
누우 2.0 CVVL 엔진은 최대출력 168마력에 최대토크 20.5kg·m에 공인연비가 12.1 ㎞/ℓ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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