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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화재, 영업용 차량 보험료 10% 올린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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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7 03:00
2014년 3월 7일 03시 00분
입력
2014-03-07 03:00
2014년 3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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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차량은 동결하기로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영업용 차량 보험료를 10% 인상한다. 단, 개인용 차량 보험료는 동결하기로 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16일 이후 계약부터 버스 택시 렌터카 등 영업용 차량은 10%, 법인 차량은 3%씩 보험료를 올리기로 했다. 삼성화재는 2010년 이후 4년간 보험료를 올리지 않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료가 동결된 상황에서 진료·정비수가 등이 계속 높아져 경영상의 어려움이 컸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를 따라 다른 업체들도 줄줄이 보험료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
#삼성화재
#영업용 차량 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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