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CEO 현장 직원 독려 “고객서비스 최우선”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2월 13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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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가 고객서비스를 직접 챙기고 나섰다.

혼다코리아는 정 대표가 최근 혼다 고객센터에서 일일 상담원으로 근무하며 2014년 고객 서비스를 강화를 독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혼다자동차를 점검, 수리하는 자사의 서비스센터를 찾아 고객과 대면하며 직접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실시간 전화 상담이 이루어지는 혼다 콜센터를 찾아 상담 전용 헤드폰을 착용하고 고객에게 회사의 서비스를 안내했다.

혼다코리아는 최근 5만 고객 달성을 기점으로 고객 만족을 높여가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올 뉴 오딧세이’ 출시를 기념해 대표가 직접 일선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 것.

정 대표는 “올해는 한층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약속하겠다”면서 “올해 첫 신차인 ‘올 뉴 오딧세이’를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혼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혼다는 독보적인 고객 서비스 시스템인 글로벌 스탠다드인 ‘1Roof 3S(Sales, Service, Spare Parts)’를 통해 지난해 수입차, 국산차 통합 A/S 고객만족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그 회사의 제품, 마케팅, 정책, 서비스 등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는 종합 체감만족도 조사에서 2007년부터 5년 연속 수입브랜드1위의 자리를 지키기도 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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