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AIG손해보험, 필요한 보장 골라 가입하는 실속 노년보험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3일 03시 00분


코멘트
◆AIG손해보험, 필요한 보장 골라 가입하는 실속 노년보험

고령의 나이에도 인생의 황금기를 다시 누리는 사람이 있다. 이른바 ‘골든 에이지(Golden Age)’를 만끽하는 사람들이다. 재력이 아무리 많아도 건강이 따라주지 않으면 이런 꿈은 언감생심이다.

노년은 젊을 때부터 누적된 건강의 위험요인이 질병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기다. 혈관은 녹슨 수도관처럼 변해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고 뇌혈관이나 심혈관 질환을 부를 수 있다.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에 걸릴 위험도 증가한다. 실제 암 발병률은 노년기에 접어들어 급격히 증가한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0년 기준 65세 이상 암 환자는 10만 명당 1559명으로 35∼64세(489명)의 3배 이상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12만6592명을 연령대별로 분석해보니 전체 암 환자의 15%가 70, 80대였다.

노년층은 암 발병률이 높지만 대비는 충분하지 않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암 보험 가입률은 2009년 말 현재 56.4% 수준이다. 국민 절반 이상이 암 보험에 가입했다는 뜻이다.

65세 미만 가입률은 62%를 넘는 반면 65세 이상 노년층의 가입률은 8.2%에 불과하다. 수입이 넉넉하지 않은 노인들에게 암 보험료가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암에 대한 대비가 절실한 65세 이상 노년층이 암 보험의 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 착안해 최근 노년 암 보험 상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AIG손해보험이 선보인 ‘명품부모님 보험’은 50∼75세면 암 보장 가입이 가능하다.

암 진단비와 함께 뇌중풍, 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은 장·노년층 3대 질환을 선택 계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진단금은 물론이고 질병이나 상해로 수술을 받을 때 수술비와 입원비(180일 한도)도 선택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명품부모님 보험은 본인 선택에 따라 필요한 보장만 골라 들 수 있어 실속 있는 노년 보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이나생명, 일반 암+고액 치료비 암까지 충분히 보장

최기일 씨(75)는 지난해 대학병원에서 간암 진단을 받고 병원비 걱정에 한숨부터 내쉬었다. 간암 환자 평균 치료비로 6600만 원이 들어간다는 말에 빠듯한 살림살이가 당장 걱정이었다. 최 씨는 “그 정도 돈을 마련하려면 집 팔고 길거리에 나앉아야 할 형편”이라며 “병원비 마련이 막막하다”고 말했다.

의료기술 발달로 암이 이제 불치병이 아니다. 하지만 치료비는 부담이다. 병원비에 치료기간 감당해야 하는 생활비를 따져보면 1억 원 가까운 돈이 들어간다.

치료를 잘 받아 완치 판정을 받더라도 평생 들어갈 검사비용까지 감안하면 암 환자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경제적 문제다.

라이나생명보험의 ‘라이나 무배당 실버암보험(갱신형)’은 이런 고민을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개발된 상품이다. 61∼80세라면 보험을 들 수 있다.

고혈압, 골다공증, 백내장, 천식, 퇴행성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이 있어도 간단한 심사만 통과하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또 10년 단위로 보험계약 갱신이 가능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위암, 폐암, 대장암 등 각종 일반 암은 물론 백혈병, 뇌암, 골수암 등 치료에 돈이 많이 드는 암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전립샘암, 갑상샘암, 유방암, 피부암 다른 회사 보험이 잘 보장하지 않는 암에 대해서도 보장해 준다.

암 이외에도 어르신들이 신경을 써야 하는 큰 병인 뇌출혈, 급성 심근경색도 특약 가입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라이나 실버암 사망특약에 가입할 경우 암 사망보험금이 일시금으로 지급된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어르신 전용 암보험이기 때문에 노인에게 특화된 각종 보장이 가능하다”며 “암보험의 도움을 받으면 경제적 부담 없이 암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문의 080-077-7070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