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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회장의 의중 “방한 돌연취소 중대발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3-11-01 17:20
2013년 11월 1일 17시 20분
입력
2013-11-01 17:18
2013년 11월 1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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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1일 방한 예정이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카를로스 곤 회장이 돌연 국내 일정을 취소하고 일본으로 간 것으로 확인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카를로스 곤 회장은 1일 오후 르노삼성 전기차 SM3 Z.E. 출시기념 행사 및 1호차 전달식과 기자 간담회를 위해 방한 예정이었으나 전날 모든 국내 일정을 취소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였다.
르노삼성 측은 1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곤 회장이 예상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방한 일정이 연기 되었으며 행사는 르노 아시아 태평양 총괄 질 노만 부회장의 주재로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힌바 있다.
이날 오후 월스트리트저널은 곤 회장이 일본에서 실적 악화에 따른 설명을 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발표 때문에 방한 일정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관련업계에서는 닛산은 당초 5일로 예정된 올해 중간 연결결산 발표를 이날 저녁으로 앞당겨 발표를 하면서 곤 회장이 중대 발표를 하는 것 아니겠냐는 추측이 앞서고 있다.
곤 회장은 3·4분기 실적 발표 이후 5시30분부터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실적 악화의 이유와 향후 경영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닛산은 이른바 아베노믹스 영향 등에 따라 내년 3월까지인 이번 회계연도에 약 36억 달러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으나 신흥국에서의 부진에 따라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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