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현대重, 협력사 임직원에 안전교육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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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重, 협력사 임직원에 안전교육

현대중공업은 16일부터 협력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고체험과 예방수칙 등을 내용으로 내년 1월까지 총 15차례 열리는 교육에는 세진중공업, 이영산업기계 등 5개 협력사의 안전관리 담당 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한다. 현대중공업은 앞으로 교육 대상 협력회사를 늘려갈 계획이다.
■ 두산重, 중부발전에 8500억원대 납품계약

두산중공업은 발주처인 한국중부발전과 8500억 원대의 신보령 석탄화력발전소 1, 2호기용 보일러와 터빈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신보령 1, 2호기에 공급하는 보일러와 터빈발전기에 고온고압 발전기술인 ‘1000MW(메가와트)급 초초임계압(USC)’을 적용해 열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신보령 석탄화력발전소는 2017년 충남 보령시 주교면 일대에 들어선다.
■ STX조선 LNG선, 佛서 적합성 인증

STX조선해양이 개발한 다목적 해상 액화천연가스(LNG) 주유선(벙커링 셔틀)이 22일 프랑스 선급협회(BV)의 적합성(AIP) 인증을 받았다. AIP 인증은 선박 기초설계의 적합성을 검증받는 절차로 일종의 수주 허가와 같다. STX조선해양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세계 LNG 벙커링 셔틀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 베가시크릿노트, 지문인식 결제서비스 지원

팬택이 자사의 패블릿(폰+태블릿PC) ‘베가 시크릿노트’를 통해 22일부터 지문인식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지원한다. 바코드 결제 앱(응용프로그램) ‘바통’을 내려받은 뒤 미리 등록한 사용자 지문을 스캔하면 일회용 바코드가 생긴다. 이를 리더기에 대면 결제가 끝나고 결제금액은 다음 달 휴대전화 요금과 함께 청구된다. 팬택 측은 “비밀번호 대신 사용자의 지문을 이용하기 때문에 해킹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신도리코 3D프린터 ‘큐브’ 출시

신도리코는 미국의 3차원(3D) 프린터 제조사인 ‘3D시스템스’와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3D 프린터 ‘큐브’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큐브는 두 가지 야광재를 포함해 모두 16가지 색의 전용 수지를 이용해 0.2mm 두께 단위로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최대 140mm인 입체를 출력할 수 있다. 제품 무게는 4.3kg이고 제품 가격은 200만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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