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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터키에 신규 승용차 타이어 공장 설립 계획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3-10-08 09:33
2013년 10월 8일 09시 33분
입력
2013-10-08 09:32
2013년 10월 8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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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이 터키에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공장 건립을 준비 중이다.
브리지스톤 터키 법인은 터키 아크사라이(Aksaray) 지방 산업단지에 새로운 승용차 래디얼 타이어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크사라이는 이스탄불 동남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지방 산업단지로 이곳에 건립될 새로운 승용차 타이어 생산공장은 2018년 1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2년 하반기까지 하루 약 1만3000본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갖출 생산공장은 이를 위해 총 3090억 원(280억엔)이 투자될 계획이다.
한편 브리지스톤 터키법인은 터키의 산업 금융 대기업 사반치(Sabanci) 홀딩스와의 합작회사로 1988년 설립됐으며 지난 25년간, 터키 내에서 다양한 사업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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