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부분성형 5종 예약판매 실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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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모델 자전거 충돌위험때 경고음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4년형 부분 변경 모델(페이스리프트) 5종을 이달 말부터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날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세단인 S80(사진)과 S60, 해치백 형태의 V60,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 XC70이며 디자인을 젊고 역동적으로 바꾼 게 특징이다.

자전거 이용자를 감지해 충돌 우려 시 경고음과 함께 차를 제동시켜 주는 ‘사이클리스트 감지 시스템’이 전 모델에 새로 도입된다. 또 공기 정화 기능은 물론이고 탑승 전에 리모컨으로 조작해 차량 내부 공기를 1분 만에 외부로 강제 배출시키는 ‘청정 인테리어 시스템’ 등 새로운 편의장치도 적용됐다. 가격이 모두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모델별로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210만 원까지 올랐다. 베스트셀러 모델인 S60 D4 모델은 40만 원 오른 4520만 원, S80 D4는 90만 원 오른 5490만 원에 판매된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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