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현지시간) 유튜브에는 현대차 i30 투어러(Tourer)의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i30 투어러가 얼마나 견고한지 측정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이를 측정할 시험자로 자동차 전문가가 아닌 4~10세 어린이 25명이 선택받아 관심을 끌었다.
실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운동장에 주차돼 있는 i30 투어러로 달려가 흙 묻은 장화를 신고 시트 위에 올라가 뛰거나 과자 부스러기를 흘리고 바나나를 으깨는 등 차 내부를 엉망으로 만든다.
i30는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역시 몸살(?)을 앓았다. 아이들은 차체를 자석과 흙으로 뒤덮고 차의 보닛을 미끄럼틀로 쓰는 등 어린이들이 차에서 벌일 수 있는 여러가지 일들을 모두 시험했다.
영국의 현대차 생산 계획 담당자 마크 백스터(Mark Baxter)는 “영상을 통해 i30 투어러가 패밀리카로서 매우 적합하고 견고한 차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25명의 어린이들이 행한 테스트를 잘 견딘 것으로 보아 i30 투어러가 매우 유용한 패밀리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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