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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두환 사돈 기업, 정부서 3억원 지원받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12 20:40
2013년 6월 12일 20시 40분
입력
2013-06-12 19:31
2013년 6월 12일 1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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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동아일보 DB
12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동아원에 따르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 기업이 정부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지원을 받았다.
동아원은 2010년부터 올해 3월까지 'USN을 활용한 원외작물의 품질향상 기술개발'이라는 연구 과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원에는 전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 재만 씨의 장인 이희상 씨가 회장으로 있다.
이 연구 과제는 이명박 전 정부 시절 산업원천기술개발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 기관이고, 동아원까지 모두 5개 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동아원은 3년 간 정부 출연금 36억 원이 투입됐지만 자사의 몫으로 할당된 것은 3억 3000만 원이라고 밝혔다.
과제는 포도밭에 센서를 설치해 생장환경을 관찰하거나, 토마토 시설재배 등을 자동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원 측은 동아원의 국외 계열사인 다나 에스테이트(DANA Estates)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보유한 나파 밸리 농장이 시험무대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1분기 사업보고서를 기준, 전재만 씨는 동아원의 상무(미등기 임원)로 등록돼 있다. 그는 동아원 지분의 0.46%인 30만 주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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