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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전 무더기 중지에 올여름 두 번째 전력경보 발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15:05
2015년 5월 23일 15시 05분
입력
2013-06-03 13:36
2013년 6월 3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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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경보, 예비전력 한때 394만㎾…4일도 경보 예상
현재 전국 원자력 발전소 23기 중 10기가 정지한 가운데, 전력 사용이 늘면서 올여름 들어 두 번째 전력경보가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3일 오후 1시 31분을 기해 전력수급경보 '준비'(예비전력 400만㎾이상 500만㎾ 미만)를 발령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 밑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전력 당국은 민간 자가발전기 공급확대(45만㎾), 배전용 전압조정 하향(53만㎾)등으로 공급력을 확대하고 수요를 축소하는 등 긴급하게 대응했다.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오후 2¤3시 평균 6260만㎾에 달했다. 이때 전력공급능력은 6689만㎾, 예비전력은 429만㎾였다. 순간 최대전력수요는 오후 2시 45분 기록한 6295만㎾였고 이에 따라 예비력은 394만㎾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예비력이 400만㎾ 미만인 상태가 20분간 지속하지 않아 '관심'(300만㎾ 이상 400만㎾ 미만) 경보가 발령되지는 않았다.
지난달 23일 오후 5시 25분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준비'가 발령된 이후 이번 여름 들어 두 번째 경보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전력거래소를 방문해 절전 우선순위를 잘 가려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대 대기업 최고경영자를 만나 절전 동참을 호소했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위조 성적서를 이용해 엉터리 원전 부품이 납품됐다고 결론 짓고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운행 정지를 결정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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