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는 지난 8일 미국 LA에 ‘카페베네 LA 2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작년 2월 뉴욕 타임스퀘어점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카페베네는 이로써 뉴욕을 비롯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텍사스주 댈러스 등 미국 내 총 5개의 매장을 열게 되었다.
카페베네 LA 2호점은 약 95평 규모의 복층 건물 형태로, 중후한 건물 외관에 한국식 북카페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뤄 탄생했다. 카페베네는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푸딩, 수플레 등 현지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입맞에 맞는 새로운 브런치 메뉴를 선보였으며, 추후 미국 내 모든 매장에 브런치 메뉴를 강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한국식 사랑방 문화와 현지 전략에 맞춘 메뉴를 선보이며 새로운 카페문화를 미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뉴욕 타임스퀘어점 등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올 연말까지 100개 매장 계약 목표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을 목표로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 카페베네는 현재 미국 5곳, 중국 25곳, 필리핀 2곳 등 총 32개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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