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자체제작 모바일메신저 ‘옵티머스 L9’ 통해 첫선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2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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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스마트폰 ‘옵티머스 L9’를 통해 독자 개발한 통합커뮤니케이션서비스(RCS)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차세대 모바일 기술인 RCS는 문자메시지로 대표되는 모바일 서비스를 초고속 이동통신망을 활용해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제조사가 RCS를 개발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전에 기본적으로 제품에 들어가기 때문에 따로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을 필요가 없다. 기존 모바일메신저 서비스로는 카카오톡 등이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스마트폰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전 세계 이동통신사들의 협회인 GSMA로부터 기술인증을 받았다. LG전자 관계자는 “차세대 통신서비스를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인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
#LG전자#R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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