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레이서 유경욱 선수를 공식 드라이버로 기용해 2013시즌 ‘아우디 R8 LMS 컵 경주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 전 시즌에 걸쳐 아우디 코리아 공식 드라이버로 출전하는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된 유경욱 선수는 지난 10월 27일~28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아우디 R8 LMS 컵’ 5차전 9,10 라운드에 시범 출전해 3위(10라운드)에 오른바 있다.
‘아우디 R8 LMS 컵’ 경주대회는 R8 LMS 차량으로만 경주를 치르는 아우디 원메이크(one make) 대회로 드라이버의 역량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경주이다.
올해 대회의 경우 국의 상하이, 주하이, 오르도스의 3군데 서킷에서 번갈아 가며 총 6 레이스 12 라운드의 경기가 치러졌다. 16팀이 출전해 라운드 별로 16랩을 가장 빨리 달린 우승팀에 25점, 2위 18점, 3위 15점 등 승점이 순위별로 차등 부여됐고 6 레이스가 모두 종료된 후 승점을 합산해 시즌 우승자를 가렸다.
아우디 코리아의 요하네스 타머 사장은 “아우디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독일 DTM 등 수많은 모터스포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장 역동적인 브랜드”라며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의 레이서를 기용해 아우디 R8 LMS 컵 경주대회에 출전함으로써 한국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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