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발암물질 논란 농심株 진정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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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논란에 휩싸였던 농심의 주가 하락세가 진정기미를 보였다.

29일 코스피시장에서 농심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0.61%) 하락한 24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한국식품안전연구원이 “농심 라면수프에서 검출된 발암물질 벤조피렌의 양은 인체에 유해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밝힌 것이 하락폭을 줄인 요인으로 풀이됐다. 이날 농심 주가는 장중 24만 원까지 떨어졌다가 식품안전연구원의 발표 직후 한때 상승세로 돌아섰다. 식품안전연구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라면수프에 함유된 벤조피렌은 삼겹살 등 고기를 구워먹을 때 섭취하는 벤조피렌의 양보다 훨씬 적다”고 주장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발암물질#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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