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 서울국과인학교가 제시한다


요즘 들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사교육의 만연, 자주 바뀌는 입시 전형 등이 학부모들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하고 있다. 더군다나 내년부터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입시에서 '자기주도전형' 비율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져만 가고 있다.

자기주도전형, 사교육 부담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기숙형 대안학교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국과인학교(이사장 정구민 박사)는 '7대 특성화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실천하는 자기주도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7대 특성화 교육이란 △과학.수학 △어학 △국제감각 △사회 △기술 △건강 △예능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말한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해 기숙형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기숙사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자립심을 키우고 사교육의 필요성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며, “본교에서는 교내 교사의 도움으로만 학생들의 학습을 진행함으로써,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한국생명과학연구소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논문 및 발표자료 작성', '실험 설계' 등을 직접 수행하며, 강원도 홍천에서 서울국과인학교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국과인체험학습장(자연생태학교)'에서 다양한 체육활동, 자연체험.공동체 활동을 체험한다.

특히 서울국과인학교는 학생들의 외국어 향상을 위해 다각도의 교육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교내 영어 말하기대회 및 자격증 시험은 물론이거니와 이사장인 정구민 박사의 노력으로 자매 결연 중인 뉴질랜드 학교와의 화상 통화도 실시되고 있다. 이 같은 해외 결연 수업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정구민 박사의 교육 철학에 근거하여 마련됐다.

한편 서울국과인학교는 10월 27일 분당을 시작으로 목동(11월 4일), 강남(11월 10일), 서울 명륜동(11월 17일)에서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입학 내용은 홈페이지(www.ggis.ms.kr)를 참고하거나 행정실(02-3676-6670)로 문의하면 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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