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114호(2012년 10월 1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DBR 웹사이트 www.dongabiz.com, 구독 문의 02-2020-0570 여성-외국인 고용 쑥쑥 느는데… ▼ 스페셜 리포트 서울에 있는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구내식당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고기를 손질한 ‘할랄 요리’를 내놓는다. 인도와 유럽 음식도 종종 메뉴에 오른다. 국내 직원 6000여 명 중 2.3%에 해당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배려다. 이처럼 주요 기업들은 늘어나는 외국인과 여성, 경력사원, 장애인 직원들을 위한 다양성 관리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배경과 지식,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때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 하지만 무조건 다양성을 추구했다가 혁신은커녕 이질적인 구성원들 간의 갈등만 커질 수도 있다. 한국의 기업들이 진정한 글로벌, 다문화 조직이 되는 데 필요한 실전 솔루션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한 역사적 사례, 최신 연구결과 등을 소개한다. 직원들 활력 높이는 기업의 특징 ▼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직원이 행복하면 기업도 건강하다. 하버드대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끼며 회사에 다니는 직원들은 그렇지 않은 직원들보다 성과가 높을 뿐 아니라 몸이 아파 병원을 찾는 일도 적었다. 이를 깨달은 선진 기업들은 직원들의 사기를 올려주기 위해 노력한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에 입사한 한 사원이 출근 둘째 날 복잡한 오류를 해결할 방법을 발견했다. 이를 윗사람에게 보고했더니 제품 부문 부사장은 웃으며 “자네가 직접 해결방안을 공개하라”라고 말했다. 그는 입사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자신이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 즉시 공개될 해결방안을 선보일 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 놀라고 기뻐 회사 게시판에 이런 사실을 알렸다. 이런 회사는 나날이 발전할 것이다. 페이스북처럼 직원들에게 활력과 자존감을 불어넣는 조직들의 특징을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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