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서 스마트TV N스크린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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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PC와 콘텐츠 공유

삼성전자가 19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이틀간 열리는 제1회 ‘멀티스크린 서밋’에서 스마트TV의 N스크린 서비스를 선보였다. N스크린은 하나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여러 개의 기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콘텐츠 트렌드를 짚어 보고 미래 산업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삼성 라운지를 운영하고 N스크린 서비스인 ‘올 셰어 플레이(All Share Play)’와 ‘파티 샷(Party Shots)’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올 셰어 플레이’는 갤럭시노트2, 갤럭시S3, PC 등 스마트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해 기기에 저장된 콘텐츠를 삼성 스마트TV의 대형 화면에서 곧바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미국 TV 앱 콘테스트의 우승작인 ‘파티 샷’은 여러 명이 갖고 있는 사진을 한 TV에서 곧바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유력 엔터테인먼트 매체인 버라이어티가 주최했으며 터너, 타임워너케이블, CBS폭스, NBC유니버설 등 미국의 주요 케이블 방송 업체들도 대거 참가했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
#삼성전자#멀티스크린 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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