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한국사용품질지수 1위 기업]21세기 최고급 자동차 배터리 시장의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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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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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배터리 부문/델코


1985년 델코가 자동차 배터리 시장에 뛰어들 때만 해도 정기적으로 전해액을 보충해줘야 하는 드라이차지(Dry Charged) 배터리가 대세였다.

후발주자였지만, 델코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액(補液)이 필요 없는 MF(Maintenance Free) 배터리를 내놓음으로써 ‘시장의 반전’을 만들어냈다.

델코는 2006년부터 7년 연속 자동차용 배터리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고, 2010년에는 세계 최고의 배터리 업체인 JCI에 편입됐다.

국내 자동차 회사는 물론이고 일본과 북미, 유럽에까지 수출하는 델코 배터리는 이제 뉴스도 아니다. 특히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의 불량률 검사에서 ‘0’ PPM 인증서를 받아 대일 무역적자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권혁수 대표
권혁수 대표
11월경 경북 구미의 제2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200여 명의 신규 고용유발 효과 뿐 아니라 최고급 친환경 배터리 생산능력 제고를 통한 ‘글로벌 녹색기업’ 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델코는 자동차의 ISG(Idle, Stop and Go) 시스템에 사용될 친환경, 고연비 배터리를 개발해 양산체제까지 갖췄으며, 7종의 자동차용 제어변식(VRLA AGM) 배터리는 2010년 3분기부터 공급을 시작했다. 권혁수 대표는 “(공장이 있는) 구미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21세기 세계 최고급 자동차 배터리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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