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자연과 문화, 예술이 숨 쉬는 러시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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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30일 09시 56분


끝없이 펼쳐진 눈 덮인 대지와 순수한 빙원을 쉼 없이 가로지르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북극해와 태평양을 잇는 북빙양 항로의 종점이자 낯설지 않은 역사가 곳곳에 숨 쉬는 ‘블라디보스톡’, 러시아 제2의 도시이자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북구의 베니스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는 광활한 자연과 유서 깊은 문화 덕분에 여행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며 이들의 여행 수첩에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블라디보스톡’ 그리고 ‘상트페테르부르크’라는 단어가 있는 까닭은 휴식과 자연, 낭만의 특별한 시간을 위한 군더더기 없는 여행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둘러 싸고 있던 배낭을 잠시 내려놓고 꼼꼼히 살펴봐야 할 점이 있다. 짧지 않은 일정 동안 나를 책임져 줄 여행사를 선택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

프라이드 여행사(대표 서재진, www.russia.co.kr)는 러시아 전문 여행사로 전직원이 러시아 관련 대학 및 유학생활의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프라이드 여행사는 크루즈로 블라디보스톡으로 향하는 ‘DBS 크루즈 블라디보스톡 4박 5일 관광’ 상품을 549,000원(일반프로그램),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러시아를 누비는 프로그램을 649,000원의 착한 가격에 내놓았다.

‘DBS 크루즈 블라디보스톡 4박 5일 관광’은 블라디보스톡 항에 도착해 혁명광장, 개선문, 꺼지지 않는 불꽃 등 관광명소와 이상설 선생 유허비, 최재형 선생 거주지, 우리나라 최초의 망명정부였던 대한국민의회 밑자리 등 우리 아픈 역사를 담고 있는 유적지를 관광한다.

또한 ‘시베리아횡단열차투어 4박 5일 관광’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하바로브스크역에 도착해 그곳에 위치한 나나이족 마을을 둘러보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프라이드 여행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한국의 여행사와 현지의 랜드사가 합작하여 진행하는 여행 상품이 대대수를 이루는 반면, 자사의 상품은 현지의 막강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단독으로 진행해 여행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며, “이외에도 노비자, 노옵션, 노쇼핑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찌는듯한 무더위가 가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요즘, 영화 ‘닥터 지바고’의 주인공 오마 샤리프처럼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러시아 일주를 해보는 건 어떨까?

여행상품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russia.co.kr)나 전화(02-733-9833)로 문의하면 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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