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고품격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111호(2012년 8월 15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DBR 웹사이트 www.dongabiz.com, 구독 문의 02-2020-0570 ▼ 스페셜리포트 스티브 잡스가 죽은 지 10개월이 지났지만 애플의 성장세는 계속되고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여전히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애플은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됐다. 흔히 애플의 저력은 ‘예술가적 직관과 엔지니어적 사고의 융합’에서 나온다고 한다. 잡스처럼 직관적, 감성적 사고와 논리적, 분석적 사고를 통합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산업디자이너이다. 문제는 이 디자이너들의 사고방식, 즉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를 어떻게 경영자들에게, 또 기업문화에 이식시킬 수 있느냐다. 이번 DBR 스페셜리포트에선 디자인적 사고를 위한 구체적 방법론 및 실제 적용 사례들을 다뤘다. 디자인적 사고의 창시자 격인 로저 마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의 짧지만 통찰력 있는 글도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 소매시대 생존전략은… ▼ Harvard Business Review 미국 소매 업계는 대개 50년을 주기로 커다란 파고를 맞아왔다. 150년 전에 대도시가 발달하고 철도망이 확대되면서 현대적인 백화점이 생겨났다. 그로부터 50년 뒤엔 자동차 상용화 덕택에 전문 매장들로 가득한 쇼핑몰이 교외에 새롭게 조성되며 백화점에 도전장을 던졌다. 1960, 70년대가 되자 월마트, 케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우후죽순 생겨났다. 전문매장을 특화해 대형화한 서킷시티, 홈디포 같은 매장도 등장했다. 대형마트와 대형 전문매장 모두 백화점 같은 구식 쇼핑몰의 기반을 약화시키거나 변화를 초래했다. 지금은 디지털 소매(digital retailing)가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고 있다. 아마존닷컴, 이베이 등 인터넷 기반 업체들이 전자상거래라는 새로운 거래 방식을 들여왔다.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소매는 기존 소매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형태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유통업체가 이런 변화에 대처하려면 ‘전방위적 소매(omni-channel)’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 미래 유통업을 주도할 새로운 전략 대안을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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