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고급 소형차 출시 “미니·A1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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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2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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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형 볼보 XC6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사진=볼보
2012년 형 볼보 XC6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사진=볼보
볼보가 BMW 미니 해치백 및 아우디 A1과 직접적인 대결을 펼칠 대항마의 개발을 고려중이다.

20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Automotive News Europe)의 보도에 따르면 볼보는 개발비용 절감을 위해 다른 제조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소형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 CEO 스테판 야코비(Stephan Jacoby)는 “미니(Mini)와 경쟁하기 위해 볼보의 중국 오너인 지리(Geely)자동차와 함께 우리의 최신형 4기통 엔진보다 작은 엔진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는 아마도 3기통 엔진이 될 것 같다”고 신차 개발 계획을 밝혔다.

그는 “BMW와 손잡고 3기통 엔진 개발을 개발하는 것과 동시에 3세대 미니의 플랫폼을 가져오게 될 수도 있다”며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야코비는 “볼보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가 소형차 사이즈와 적절히 조화를 이룰 것”이라며 개발 할 신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프리미엄 자동차를 선호하는 고객들은 더 이상 자동차 크기나 실린더 개수에 기준을 두고 고급 브랜드를 정의하지는 않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볼보가 소형차를 개발하는 데에는 유가상승과 교통체증,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의 증가 등으로 인한 소형차의 수요가 많아진 것이 배경이 됐다.

하지만 개발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에 앞서 볼보의 핵심 모델인 60, 80, 90, SUV 등의 신형 모델을 내놓아야 하며 무엇보다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출시가 가장 시급하기 때문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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