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2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에 4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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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3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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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2012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에 격려금 4억 원을 전달했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뜨거운 스포츠 정신으로 불굴의 투지를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국가 대표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런던 올림픽에 참가해 최선을 다해 싸워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격려금 지원이 앞으로 대한민국 체육이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은 정몽구 회장에 이어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장을 엮임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우수 인재 발굴 및 첨단 장비 개발 등 300억 원을 쏟아 부으며 아낌없는 지원을 펼쳤다. 한국은 4개의 금메달이 걸렸던 올림픽 양궁 경기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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