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분양 성적 좋았던 부산 등 주요 지방…하반기 분양 열기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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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26일 11시 05분


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을 주도한 세종시, 광주, 부산 등 주요 지방의 하반기 신규 분양이 본격화 되면서, 이들 지역이 하반기에도 분양 열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상반기 186개 사업장에서 총 87,445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186개 사업장 중 지방이 133개(72%) 사업장으로 집계돼 지방에서 분양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에 집중된 분양 물량들은 분양 성적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시와 광주, 부산 등에서 청약 순위 내 마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올 상반기에 총 11개 사업장 8,457가구를 분양한 세종시는 11개 사업장 모두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광주는 12개 사업장 중 11개 사업장이 순위 내 마감돼 91.67%, 부산은 17개 사업장 중 13개 사업장 순위 내 마감돼 76.47%의 청약 마감률을 기록했다. 이어 충북(71.43%), 충남(70.59%), 경남(63.64%), 울산(55.56%) 순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좋은 분양 성적을 거둔 세종시, 광주, 부산 등에서 하반기에도 알짜 신규 분양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8월, 부산에서 1,758가구 규모의 대단지 ‘부산 더샵 파크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부산 더샵 파크시티' 조감도>

<포스코건설, '부산 더샵 파크시티' 조감도>


부산시 연제구 연산8동 356-1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지하 2층~지상 41층, 14개 동, 총 1,758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9~101m²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공급물량의 73.5%를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해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의 행정 중심지인 연제구에 위치하는 ‘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인근에는 법조타운과 행정타운이 형성돼 있으며, 홈플러스, 연동시장, 동래봉생병원 등 생활편의 시설도 풍부하다. 경부고속도로 원동 IC가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부산에선 보기 드문 평지에 들어서는 ‘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부산 사직야구경기장의 약 6배 크기인 73,306m² 부지에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특화 시설까지 갖춰 중부산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 중앙 광장과 이어진 대규모 공간에 휘트니스, 골프장, 노래방, 탁구장, 음악연습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며, 단지 내 어린이를 배려한 공간을 곳곳에 마련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수용인원 130명 규모의 대규모 어린이집과 야외 물놀이장,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등 어린이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특히, 중앙 오픈 공간에 150m² 규모로 조성될 야외 물놀이장은 여름철 어린이 특화 놀이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며, 그 외 계절에는 야외 공연장 등으로 활용해 단지 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더샵 파크시티’ 단지 중앙부에 18,000m² 규모의 중앙 오픈 공간을 조성해 단지 내 풍부한 녹지 공간과 개방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며, 단지 내 산책로와 둘레길, 20개의 테마 정원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또 100% 지하 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아파트 진입로에서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출입구를 설치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단지 앞 15.6km의 온천천이 위치해 자연 친화적 입지를 자랑한다. 친환경 하천인 온천천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온천천의 사계절 자연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내에서 온천천 조망도 가능하다. 또 온천천시민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물놀이장,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연제한마당축제, 음악분수공연 등 문화, 여가 생활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포스코건설의 ‘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오는 8월 분양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해운대 글로리콘도 뒤편에 조성될 계획이다. (문의전화 051-7474-580)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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