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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 주택구매자, 서울외 지역은 원주 가장 선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03 10:25
2012년 7월 3일 10시 25분
입력
2012-07-03 10:22
2012년 7월 3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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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 외 지역에서 아파트를 구매한 서울 시민들은 강원도 원주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아파트 구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반토막'에 그쳤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온나라부동산정보 통합포털 자료를 바탕으로 매입자의거주지별 아파트 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울 시민은 지난 1~5월 강원도 원주에서아파트 총 1400건을 사들였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강원도 전체 구매량(1974건)의 70.9%이고, 강원도내 구매량 2위인 강릉시(186건)의 7배가 넘는 것이다.
원주가 아파트 투자처로 인기를 끌면서 강원도는 서울(1만4228건), 경기(4737건)에 이어 구매량 3순위를 차지했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오는 9월 용문과 원주를 연결하는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수혜를 기대하는 투자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원주 아파트 1㎡당 매매가가 120만원으로 전용면적 85㎡ 미만 중소형 아파트 대다수가 총액 1억원에 못 미쳐 가격 부담이 적다는 점도 구매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이 소장은 덧붙였다.
경기도에서는 고양(661건), 남양주(488건), 용인(379건), 성남시(268건) 순으로 구매량이 많았다. 이들 지역은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집값은 서울보다 저렴해 서울 시민의 대체 주거지로 주목받았다.
광역시 중에서는 울산(500건), 인천(489건), 대전광역시(354건) 등의 구매량이 많았고 부산(151건), 광주광역시(113건) 등은 적은 편이었다.
한편 상반기 서울 시민의 아파트 구매량은 전년 동기간 4만3533건보다 42.5% 감소한 2만5029건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서울 아파트가 2만4994건에서 1만4228건으로, 그 밖의 지역이 1만8539건에서 1만801건으로 줄어 각각 전년 대비 56.9%와 58.2%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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