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맞춤형 자산관리, 이제 누구나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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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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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한화투자증권


우량고객(VIP)이 아니라도 증권사에서 전문적인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화증권과 한화투자증권(옛 푸르덴셜투자증권)은 거래 지점에 상관없이 일반 고객들에게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HPS(Hanwha Private banking Sales process)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 상담, 포트폴리오 제안, 사후관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체계화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고객의 재무 상태나 투자성향, 선호자산 등에 따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컨설팅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도 지원한다.

기존 증권사의 프라이빗뱅킹(PB) 고객들에게만 제공되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일반 고객에까지 넓힌 것이 큰 특징이다. HPS 프로그램은 VIP 고객이 아니어도 펀드, 주식, 랩 등 다양한 자산과 세무 컨설팅 등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담당 영업직원뿐만 아니라 펀드 주식 보험 등 분야별 전문 PB로 구성된 팀 단위의 자산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한화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의 핵심 역량이 모두 투입된다. 주식매매, 채권영업, 투자은행(IB)에 특화된 한화증권과 자산관리에 강점이 있는 한화투자증권이 함께 개발해 그동안 영업노하우와 고객관리경험 등을 더했다. 임일수 한화증권 대표는 “이미 자산관리가 큰 트렌드로 자리 잡았지만 일반 고객들이 접하기에는 어려운 현실이었다”며 “고객이 어느 지점에서 누구와 상담을 하든 전문화된 양질의 맞춤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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