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가스공사 ‘Gastech 2014’ 유치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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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공사 ‘Gastech 2014’ 유치

한국가스공사는 세계 가스회의,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콘퍼런스와 더불어 세계 3대 국제 가스회의 중 하나인 ‘Gastech 2014’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영국 DMG 주관으로 18개월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2014년에는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10월 런던에서 26차 회의가 열리며, 오일메이저 등 4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한다.
■ 광물공사, 황산니켈 제련공장 설립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에너텍, 산업은행과 공동 출자 형식으로 총 520억 원을 투입해 경남 함안군에 연간 1만2000t을 생산할 수 있는 황산니켈 제련공장을 짓는다고 21일 밝혔다. 본격적인 생산은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황산니켈은 2차전지에 필요한 소재로, 국내 수요는 연 1만2000t가량인데 이 가운데 8800t을 중국, 러시아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
■ 외식업 지식재산권 가이드 발간

농림수산식품부는 외식기업 및 한식당의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지식재산권 요건과 절차 등을 담은 ‘외식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지식재산권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국공립 도서관에 배포됐고 한식세계화 공식 홈페이지(www.hansik.org)에서도 제공된다.
■ 토지거래허가구역 1098km² 1년 연장


국토해양부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부 장관 지정 토지거래허가구역 1098km²를 내년 5월 말까지 1년간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지정 중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이달 30일자로 만료될 예정이었다. 국토부는 이들 구역의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거나 예정 중이고, 신도시의 영향권 등에 있어 개발 압력이나 투기 우려가 비교적 높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공공부문 공개SW 지원센터 개설

지식경제부는 무료로 쓸 수 있는 공개 소프트웨어를 공공부문에 확산시키기 위한 ‘공공부문 공개 소프트웨어 적용 지원센터’를 21일 열었다. 정부의 정보시스템 구축비용을 낮추고 외산 소프트웨어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치다. 지경부 관계자는 “국내 공공부문의 공개 소프트웨어 도입비율은 13%로, 미국(53%) 등 선진국보다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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