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OLED TV, IT쇼 대통령상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16일 03시 00분


LG전자의 55인치 3차원(3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모델명 55EM9600)가 15일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월드 IT쇼 2012’에서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올 1월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 ‘CES 2012’에서 공개된 양산형 모델로 국내에는 이번에 처음 소개됐다. 미국의 유력 IT 전문매체 ‘시넷’이 ‘CES 2012’ 전시제품 중 ‘베스트 오브 CES’로 선정했던 제품이다. 화면 최소단위인 화소를 제어하는 OLED 소자가 스스로 빛을 내 명암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고 LG전자의 독창적인 시네마 3D 기술 덕분에 깜빡임 없이 편안하게 볼 수 있다.

LG전자는 전시회 부스에 2대,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시상식장에 2대 등 총 4대의 55인치 3D OLED TV를 전시했으며 올 하반기 주요 국가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에스칩스의 ‘3D 이미지 크리에이터’는 스마트폰 및 카메라에 적용할 수 있는 반도체 칩으로 자연스러운 3D 촬영을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에는 프리닉스의 ‘볼레 포토’, 비글의 ‘트랭글 GPS’, 한국무역정보통신의 ‘마이코엑스’, 더존비즈온의 ‘스마트 택스OS’가 선정됐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LG전자#OLED#IT쇼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