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발리의 고급스러움’ 성년의 날 선물로 안성맞춤

  • 동아일보


다음 달 21일 ‘성년의 날’을 앞두고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스위스 명품 브랜드 발리가 내놓은 ‘발리러브#2’는 세계적인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올라프 브루닝과 손잡고 만든 신발 및 스카프, 가방, 지갑 컬렉션이다. 생기 넘치는 색상과 발리 문장을 이용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별히 눈길을 끈다. 올라프 브루닝 특유의 밝고 유머러스한 분위기가 발리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남성 신발인 로비우스는 블랙과 블루, 그린, 옐로, 레드 등 독창적인 색상 대비와 가죽을 이용한 세련된 디자인, 통기성이 특징이다. 또 다른 신발상품인 바일리는 옐로와 그린, 핑크, 블루 색상과 비대칭의 사선 라인으로 개성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좀 더 여유가 있다면 최고급 수제화인 ‘마이 스크리브’도 고려할 만하다. 주문 제작방식으로 디자인과 소재, 색상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나만의 특별한 신발을 가질 수 있다. 스위스에 있는 제화 장인이 200가지가 넘는 공정을 거쳐 진품 중에서도 진품으로 손꼽힌다.

송아지와 악어, 타조 등 다양한 질감의 최고급 가죽 소재에 걸쳐 선호에 따라 15가지 색상을 고를 수 있다. 또 금속 소재로 만든 발리 로고를 밑창에 새긴다. 구두 안쪽 라이닝에는 이름도 넣을 수 있다.


발리는 1851년 스위스의 칼 프란츠 발리가 창업해 160년 이상 면면히 내려온 고급 가죽 브랜드다. 특히 신발 디자인과 구조에서 혁신성을 자랑한다. 발리는 1976년부터 신발에서 쌓은 명성을 바탕으로 가방과 가죽 액세서리, 의류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발리는 곡선미가 빼어난 하이힐과 가죽의 부드러운 터치감을 살린 백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라벨룩스 그룹 소유인 발리는 온라인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품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발리 홈페이지(www.bally.com)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bally)을 참고하면 된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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