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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우-STX건설, 100억달러 플랜트 수주 전망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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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5 03:00
2012년 4월 25일 03시 00분
입력
2012-04-25 03:00
2012년 4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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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과 STX건설이 총사업비 100억 달러 규모의 복합석유화학 플랜트 공사를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STX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5일 베네수엘라 현지에서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공사(PDVSA)와 100억 달러 규모의 ‘원유 생산·이송·저장설비’ 공사 수주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베네수엘라 국토를 가로지르는 초중질유 매장 지역(오리노코 벨트)을 따라 원유를 생산하는 시설과 이를 수송하는 파이프라인, 중간 저장탱크, 원유를 모아 수출하는 원유 수출 터미널(아라야 지역)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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