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봄이다]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클래식한 레인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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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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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고어텍스 퍼포먼스 3L 재킷(MXHSG001, 45만9000원)을 최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지난해 봄 엄태웅이 ‘1박 2일’ 울릉도편에서 입은 모습이 방송된 뒤 큰 인기 속에 완판을 기록한 고어텍스 퍼포먼스 재킷이 더욱 경쾌한 컬러로 리뉴얼된 버전이다.

올봄 트렌드 컬러인 오렌지 레드, 블랙, 스노클 블루 등으로 출시됐다. 투습과 방수 능력이 뛰어난 고어텍스 퍼포먼스 3L 소재를 사용해 전문적인 아웃도어 활동에 좋고 마찰이 많은 부위를 무봉제로 처리해 내구성을 높였다. 특히 겨드랑이 부분에는 땀이나 습기를 빨리 배출해 체온

조절이 가능하도록 여닫을 수 있는 벤틸레이션 지퍼를 장착했다. 밀레는 1996년 최초로 출시한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배낭 ‘아이솔드 40(ISOARD 40, 17만5000원)’ 업그레이드 버전도 내놓았다. ‘성형 몰드 등판’을 탑재해 착용자가 최상의 밀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통풍 채널을 통해 열기를 배출할 수 있다.

밀레는 아울러 유럽 감성의 프리미엄 레인부츠 전문 브랜드 ‘르샤모(LE CHAMEAU)’ 레인부츠도 론칭한다. 클래식한 레인부츠 디자인에 감각적인 디테일을 가미했으며 다양한 컬러 ‘르샤모’는 1927년부터 수제 부츠를 제작해 온 러버부츠 전문 브랜드. 우아한 디자인과 완벽한 마무리를 추구하는 장인정신을 자랑한다. ‘마스터 부츠 메이커’로 인정받은 기술자들이 천연고무만을 사용해 수작업으로만 생산한다. 가격은 17만∼24만 원대이며 성인에서 아동까지, 숏부츠에서 롱부츠까지 다양한 라인을 내놓았다. 고아라가 화보에서 선보인 ‘아이리스’는 르샤모의 올 봄여름 시즌 대표 아이템이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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