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추가융자 外

  • 동아일보

■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추가융자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출신 대학생에 대한 1학기 학자금 융자 신청을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추가로 받는다. 대상은 기존 융자 신청 기간 이후 합격자 발표로 학자금을 신청하지 못한 신입생과 편입생, 재입학생 등이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청 기간 내에 기타 증빙서류와 함께 소속 대학에 제출하면 등록금 내에서 학자금을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 국유재산 특례운용 현황 조사


기획재정부는 26일 조달청과 공동으로 7월 말까지 국유재산의 특례운용 현황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국유재산의 사용료를 감면해주거나 무상 양도하는 등 불필요하거나 무분별한 특례를 없애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조사 대상은 개별 법률 169개에서 허용한 195개 특례 전부다.
■ 카드업계, 현대車만 수수료율 인하

신용카드사들이 현대·기아자동차를 제외한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26일 밝혀졌다.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12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인하해 달라고 요구하자 신한, KB국민, 삼성, 롯데, 비씨카드는 종전 1.75%에서 1.7%로 0.05%포인트 낮췄다. 체크카드 수수료율도 1.5%에서 1.0%로 0.5%포인트 인하했다.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등 다른 승용차 업체들도 현대·기아차와 똑같은 요구를 했지만 카드사들은 “금융당국이 현대·기아차의 가맹점 수수료율을 인하한 것을 비난하고 있다”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SW전문인력양성에 170억 지원


지식경제부는 올해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에 17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작년보다 34% 늘어난 금액이다. 또 올해부터 기업이 참여하는 ‘SW 특성화대학 및 대학원’ 과정을 지원한다. SW 특성화대학 및 대학원을 각각 2곳씩 선정해 총 3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한중 지능형교통시스템 로드쇼

KOTRA는 중국 베이징과 광저우에서 국토해양부와 함께 ‘한중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로드쇼’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베이징은 28일, 광저우는 다음 달 1일에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 간의 주요 ITS 프로젝트 내용을 소개하는 한중 ITS 포럼과 고속도로 관리, 스마트 버스관리 시스템 등 한국의 최신 교통시스템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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