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젊은 고객층의 목돈 마련에 도움이 되는 월복리 적금상품인 ‘KB국민 첫재테크적금’을 1월 17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소액예금에 대해 최고 연 5.0%의 금리를 적용하는 자유적립식 월복리적금이다.
가입 대상은 만 18세부터 38세까지 개인고객으로 가입금액은 1만 원 이상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월 3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기본이율이 연 4.5%로 월 복리효과를 감안하면 연 4.7%의 기본금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KB국민은행 첫 거래 고객, 스마트폰 전용 뱅킹서비스인 ‘KB스타뱅킹’을 이용하는 고객, 일정금액 이상 목돈을 마련한 고객에게 최고 연 0.5%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첫 거래 우대이율’은 가입 시점에 KB국민은행에 적립식예금이나 거치식예금이 없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이율로 기존 거래 고객을 우대하는 다른 적금상품과 달리 국민은행과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주거래은행을 정하려는 고객이나 입출금통장만으로 거래하다가 처음 적금통장을 만드는 고객은 연 0.2%포인트의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 사망 보장+고액치료비 보장… 삼성생명 ‘Top클래스 변액 유니버설CI종신보험1.0’
삼성생명은 변액종신보험에 치명적 질병(CI) 보장기능을 강화한 ‘Top클래스 변액 유니버설CI종신보험1.0’을 내놓았다. 이 보험은 종신보험의 ‘사망 보장’ 기능과 CI보험의 ‘고액치료비 보장’ 기능을 결합한 상품이다.
기존에는 치명적 질병이 발생하면 일정 보험금을 지급하고 자동으로 계약은 소멸됐다. 만약 CI보험 가입자가 중대한 암 발병 이후에 급성심근경색증에 걸린다면 보장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것이다. 삼성생명은 이처럼 추가로 발생하는 CI도 보장하는 ‘CI 두 번 보장특약’을 개발했다.
이 특약은 CI를 8개 그룹으로 분류해 첫 번째 CI 발생 후 다른 그룹의 두 번째 CI가 발생하면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첫 번째 CI가 중대한 암일 경우 진단일부터 1년이 지나면 암 생존보험금도 지급한다. 보험금 수령 방법도 다양화해 소득보장형을 선택하면 사망보험금의 50%만 일시금으로 수령하고 사망보장금액의 1∼2%를 매월 일정하게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사망보험금이 일시에 지급됐다. ■ 사망보험금에 생활자금 더해 대한생명… ‘V스마트 변액유니버셜 통합종신보험’
대한생명은 ‘V스마트 변액유니버셜 통합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가장이 불의의 질병이나 사고로 경제력을 잃었을 때 가족의 생활비나 상속재원,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통합보험이다. 보험 대상자가 사망할 때의 연령에 관계없이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종신보험이지만 고객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소득보장형과 상속설계형 가운데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소득보장형은 보험 대상자 사망 때 가족들이 사망보험금 이외에 정기적으로 생활자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상속설계형은 가입 당시 정한 은퇴 시점부터 사망보험금이 매년 10%씩 늘어 최고 300%까지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통합보험이기 때문에 한 건의 보험계약으로 계약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장기간병보장, 실손의료비보장 등 다양한 특약을 20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자동이체 때 1%, 단체가입 때 1.5%,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6.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최대 할인율은 7.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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