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ial Review]네브레이코리아

  • 동아일보

최고의 LED조명으로 녹색환경을 만들어간다


전력대란을 겪으면서 절전이 가능한 발광다이오드(LED)조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효율성뿐 아니라 분위기를 내는데도 효과적이어서 각종 광고물과 거리조명이 LED로 바뀌고 있고 가정용으로도 LED전등이 등장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네브레이코리아는 LED투광등기구를 만드는 전문회사. 2009년 설립된 이 회사는 횡단보도용 터널용 지하차도용 조명탑용 등 LED투광등기구 제작에 전념하면서 수준 높은 제품을 만들고 있다.

고효율기자재 인증과 조달우수제품 지정을 받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보안등 가로등 시장에서도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본격적 LED투광등 관급시장이 열리지 않고 있지만 일본의 전철역사, 초중고교 교실 및 대기업 사무실 등에 수출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도 확보한 바 있다. 900여 개의 업체가 경쟁하고 있는 LED조명 제조 시장에서 네브레이코리아는 기술력과 신뢰감으로 자신의 영역을 확보해가고 있는 것이다.

LED 조명사업을 단순한 성장사업으로 인식하는 것을 넘어서 녹색환경사업이라는 사명의식을 실천하고 있는 네브레이코리아는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린플루언스 범운동본부의 공식 후원사이며 각종 녹색환경운동에 동참하며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등 나눔실천에 나서고 있다.

네브레이코리아 한상권 대표는 “현재 21명의 직원이 전국 50개 지방자치단체에 납품할 만큼 성장했지만, 아직도 LED는 암흑기라고 할만큼 힘든 시장이다”며 “저급 제품의 난무와 일반인의 인식 부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차별대우 등이 없어져 우수한 LED제품이 인정받는 시대를 빨리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